일 년 중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은, 단 이틀뿐이다. 하루는 '어제'이고, 또 다른 하루는 '내일'이다. 오늘은 사랑하고 믿고 행동하고 살아가기에 최적의 날이다. - 달라이 라마 저는 이 명언을 읽었을때, 이틀뿐이란 말에 코웃음 쳤지만, 읽고는 머릿속에 종이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틀뿐이란 말은, 어떻게 보면 말장난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재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었죠.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말고, 지금, 당장. 어서 하라는 뜻. 늘 핑계만 대고 있던 저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명언입니다. 요새 들어 체력에 지쳐서 늘 퇴근하면 집에 와서 '이걸 해야지!!!' 해놓고서 어느샌가, 안하고 늘어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자책을 더 하고 있었어요. 이럴시간에 움직이고 하는게 맞는데 체력이 따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