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명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이나 능력 부족 탓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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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이나 능력 부족 탓이 아니고,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네.
행복해 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외

행복한 용기가 부족한것이라..
이 명언을 보고 요새 든 생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간것만 후회할뿐이지 나는 용기를 내어 살고 있었는가에 대한 생각.
저는 한창 반짝 거릴 나이일때는,
그냥 현실을 하루하루 보내는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숲을 보기 보다는 하루하루 쳐내는게 힘겨웠달까요.
그냥 하루를 이렇게 보내는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저 막연한 미래에만 매달렸습니다.
저 나이가 되면 저렇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근데, 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 요새 뭔가 번개를 맞은것처럼 정신을 차렸습니다.

왜, 지금도 못한다고 생각을 할까?

갑자기 용기가 생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하루하루 시간이 더 아까워졌다고 할까요?
해보고 안되면 말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예전에 막연히 생각했던 모습을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었는데 왜 저는 피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살았던걸까요?
그저 예전엔 구체적인 생각으로 들어갈수록
저에 대한 믿음과 별개로, 하나하나 시작해 나가야하는 그 모든것들이 힘겹게 느껴져서 
그럴수 있겠다 싶습니다만, 저처럼 고민하고 하루하루 보내는것에 의의를 두시는 분이 계시다면
용기 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하루하루가 쌓이면 큰 일이 되거든요.
해보고 안되면 어때요? 시도했다는게 중요한거죠 ㅎㅎ
저는 오늘도 이 마인드로 용기를 내 봅니다.
저와 함께 다들 자그마한 용기, 한번 내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