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나를 즐깁니다. Having Life!"

적게, 하지만 더 좋게! 효율적으로 즐기는 너드냥냥의 세계!

소비기록 3

소비단식챌린지 1일차 4월 27일날, 꼭 결심하면 돈 쓸일이 생기더라...ㅠ

첫 도전을 호기롭게 외쳤지만 곧 나는 좌절했다. 환율이 올라, 처음으로 가지고 있던 달러를 탈탈 털어 환전하고 나서 이걸로 해외주식이나, 국내주식을 공부해야지 했던 나의 크나큰 포부가....부모님의 문자 하나로 바사삭.. 이거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느냐의 말씀에 나는 웃으며 사드린다고 말씀드렸다.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기까지 얼마나 많이 헤매다가 물어보신걸까 싶기도 하고 다큰 성인인 내가 몇푼 아끼겠다고 바둥대지만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외면할 수 없었다. 특히나 내 수중에는 이걸 살수 있는 돈이 있었으니까. (할부를 하지 않겠다는 나의 의지는 지켜냈다;; 다만 선물이나 지인과의 소비는 막지 않겠다던 나의 말까지도 지켜졌다는게 문제지만;;) 기분좋게 쾌척. 다른 사람은 몇백만원자리 안마의자를 사드린다는데..

소비단식시작 23.04.27) 소비단식 챌린지를 시작하며

소비단식을 시작하기로했다. 해야겠다고는 "소비단식"이라는 이 책을 읽은 이틀전이지만, 게으른 나는 이제서야 기록에 남기고 있다. 물론, 압박감이 강하면 잘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설렁설렁할거지만 그래두 이렇게 공개적으로 써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남겨본다. 현재 나는 모은돈도 없는 그냥 일에 치여사는 디자이너(?)다. 이젠 인정할땐 인정해야한다. 무언가를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고 있는척하다가는 코가 깨지는걸 경험을 많이 했던 나로서는 그냥 그 뒤에 숨지 않기로 했다. 물론, SNS도 잘 하지 않는다.(남들이 잘사는거 보면 내가 너무 작아져서 그냥 내 기록용으로만 쓴다.) 돈은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키우던 아가들이 갑자기 아프고 집이 물난리가 나고 하던 악재가 겹치면서 돈에대한 중요성을 느끼면서..

(+10,000) 1300k에서 당첨된 마일리지로 내가 사고 싶었던 스탠드 구매하긔! (feat. 자동충전되는 무선충전기겸 스탠드를 구매했음돠!)

갑자기 나에게 문자가 하나왔다. 음? 나에게 포인트가 지급됐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이벤트에 응모를 많이했었던 터라, 부랴부랴 1300 k로 들어갔다. 스팸이면 차단해버리겠어 하면서 ㅋㅋㅋ 들어가니 정말 있다. 오오! 내가 당첨된건가? 1300k에는 도어스트릿촘촘이라는 이벤트 같은게 있는데 덧글을 쓰면 당첨된 사람에게 1300k에서 쓸 수있는 1만포인트 마일리지를 준다고 했다. 그게 내가 당첨됐고만!! 이런 경사가!! 그래서 전부터 생각했던 패드파우치를 살까하다가 거실에 쓸 스탠드등이 가지고 싶었는데 그걸 사야겠다 싶어서 후루룩 검색해서 주문하기. (당첨되면 무조건 열심히 바로 주문하는편이다. 안그럼 까먹어서 안 씀...ㅠ) 리뷰도 좋고, 특히나 스마트폰 무선 충전형이라서 맘에 들었다. 컴퓨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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