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90%의 문제는 잘자고, 건강하게 먹고, 밖에 나가서 좀 걸었더니 마법처럼 사라지더라. - , 마크 맨슨 - 저는 걱정이 좀 많은 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건가.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오늘 이걸 안했는데 내일은 괜찮나?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도 막연한 두려움으로 잠을 설치기 일쑤였죠.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었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건 미래에 대해 대비를 하는거라고 착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최악을 생각하면, 차악이라도 선택할 수 있을거라는.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굳이 그렇게까지 나를 갉아먹었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정말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꾸준하게 해내고 제 자신을 돌보는데 그 에너지를 썼다면 더 행복한 기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