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빵하다고 소문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연세크림빵 후기

 

드디어 그렇게 소문으로만 듣던(지인이 엄청나게 추천해주었던!!!)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을 먹어보았다.

원래 크림빵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한동안 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못 먹었다.

그랬더니 크림빵 생각이 뚝 떨어졌다가 갑자기 오늘 아침에 찾아간 편의점에서 홀린듯 구매.

신제품인거 같기도 하고(?)

나름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기록하려고 왔다.

가격은 2,700원

생각보다 비싸서, 가격대비 맛이 별로면 바로 후기에 박아버려야지

하는 못된생각을 가지고 왔다.

흠..

사람 마음을 좋게 써야한다는데

리뷰는 솔직해야하니까?

하지만 후회는 없을 거 같았다.

워낙 주변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ㅁ;

 

열어보니 커다란 빵이!!

마치 햄버거빵을 보는거 같았다.

오오...

내 손만하다.

크...

완전 좋아

빵에 얼마나 크림을 줄기차게 열심히 넣었으면

저 구멍밖까지 나온 크림..

하...

나 또 설레게 한다.

먹기 전부터 듀근듀근 ㅋㅋㅋ

이녀석, 보통 녀석이 아니란걸 직감해버리고 만다.

이래서 다들 한번만 먹어보면 자기 마음 안다고 추천해줬던겐가!!!!

옛날 크림빵만 알고 살던 나에게 연세우유생크림우유빵은..

이렇게 신세계를 열어주고 ㅋㅋ

와.. 진짜 크림이 많아서 나중엔...

좀 질려서 1/3정도 남겼다;ㅁ;.....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한두달 적응기가 지나가니 요새 크림이나 앙꼬가 든 빵을 잘 못 먹게 되었다.

너무 단 맛에 질려버렸다고 해야하나;ㅁ;...그래서;;;)

하지만 넘나 맛있고 만족스러웠다는것.

내가 아는 지인들의 추천사를 들어보면

생크림케이크를 하나 그냥 혼자 먹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말에 나도 동감.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기분 좋은 생크림 맛이라고 해야하나.

2,700원 정도면 그냥 크림빵이라고 치부하면 비싸보이지만

그 안에 들은 크림양과 크기를 생각하면, 케이크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아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맛은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단팥은 안 좋아해서;;)

아메리카노에 저 크림빵 하나면 완전

디저트 순삭일듯.

하...

너무 맛났어.

다음에 또 케이크 사먹고 싶거나, 생크림 생각나면

또 찾아서 사먹을 예정이다.

후후..

오늘은 디저트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