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잼 수제밀크잼 수제잼 전문점 맘마스 주문 후기

 

요즘은 아침에 빵에 쨈을 발라 먹고 가는게

일상이 된지 오래 되서 그런가

그냥 시중에 파는 마트에서 산 포도잼 말고 다른잼도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근처 수제잼을 파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음에 눈에 띄면 먹어야지 했는데

그 시간이 빨리 왔다.

친한 동생집들이용으로 샀다가 못가게 되서 내가 먹게 된것!

수제잼은 유통기한이 한달이라고 해서 그냥 내가 먹게 됐다.

어차피 잼 자주 먹으니까.

 

선물용이라고 말씀드려서 이렇게 포장이 왔는지 모르지만

문의하고 주문한지 3일도 안되서 배송 받았다.

포장이 이뻐서 겉만 찍고 리뷰 썼는데,

내가 다시 먹게 되다니.

내가 선물용으로 준비했던건 50g짜리 6개가 들어간 세트였다.

(세트는 50g 짜리 6개/ 50g짜리 10개 / 200g 1병, 2병, 3병 상자포장 이렇게 있었다.)

맛보기잼으로 취향을 잘 몰라서 보고 선택해 보라고 준비한거였는데

내가 먹게 되다니..

사람 일은 참 모를 일이다.

아무튼 아담한 쨈을 들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다.

맛은 "밤/말차/크렌베리월넛크림/스파이시크림치즈/얼그레이" 쨈 이렇게 5가지였다.

스파이시크림치즈가 2개가 같이 들어 있었는데

그래서 우선 스파이시크림치즈를 우선으로 먹어봤다.

은근 매콤한 크림치즈라서 색달랐다.

아침에 좀 든든하게 발라먹고 싶은 날, 계란후라이랑 같이 발라먹으면 대존맛! ㅋㅋㅋ

2개가 와서 나는 좋았다.

(참고로 저는 치즈관련을 아주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꿋꿋이 아침마다 발라 먹어보는데

식빵에 얇게 펴 발라서 먹으면 한통에 3개 정도는 발라 먹을 수 있을거 같다.

(50g 잼통 기준)

잼통 뒤에는 뭐가 들어갔고하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그래서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듯.

 

참고로 현재 얼그레이잼, 크랜베리 월넛 크림치즈잼, 스파이시 크림치즈잼 이렇게 먹어봤는데

다 맛이 좋았다. 

특히나 얼그레이잼은 특유의 향이 확 나서 넘 좋았다.

이렇게 맛보기용처럼 몇개 먹어보고 나서 큰 사이즈로 시키면 딱 좋을 거 같은데,

왠지 여기서 잼을 자주 시켜먹을 거 같다.

얼그레이잼은 무설탕 잼이라고 하니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좀 큰 사이즈를 사고 싶다.

다음엔 2차로 큰 사이즈를 리뷰하러 와야겠구만.

여기 호박식혜도 팔던데, 체크해봐야겠다.

먹는데에 진심인 나 ㅋㅋ

오늘도 잘 먹은 나를 칭찬하며 폿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