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왔다.
후후후..
오늘 산 따끈한 후기.
실은 루틴을 좀 잡아볼려고 메모지를 하나 샀는데
칸마다 비어 있는걸 채우고 싶었다.
물론, 스티커로 붙여도 되지만 뭐랄까...
나에게 해주는 나만의 칭찬이랄까.
이런걸 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처음엔 다이소에서 찾다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아트박스로 넘어갔다.
(아트박스는 너무 눈 돌아가서 왠만하면 잘 안갈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었....)
내가 여기서 원하는 포인트는 딱 세개!
1. 귀여울것
2. 만년도장으로 잉크가 같이 나올것
3. 그리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일것
갔더니 왠만한건 다 있었는데
키티는 안 좋아해서 빼고, 뽀로로도 안 좋아해서 빼고.
이것저것 보다가 포기할까 했지만
그나마 내 맘에 드는 도장 발견!!!
색도 귀엽고, 도장 그림도 귀엽다.
보면, 찍힐때 나오는 색도 표시 되어 있어서 확인하기 좋다.
찍으면 나오는 그림도 저 귀요미 그림이고!
투명캡도 있어 보관하기도 좋다고 되어 있어서 좋았다.
후후...
역시 귀요미 도장이로구만!
투명캡과 그림이 같이 보이는 모습.
귀엽다귀엽다 ㅋㅋㅋ
위에는 그림이 있다.
저거 그대로 나오는지 확인해봐야지.
시험삼아 처음으로 찍어봤는데 잘 나온다.
파란색잉크라서 청량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아주아주 좋다.
하지만 만년스탬프에 조금 종류가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좀더 작은 사이즈는 나올 수는 없을까? 싶었다.
그리고, 캐릭터도 많았으면 하는 마음.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사기에는 지금 당장 필요해서 이걸 사긴 했지만
좀 그런 생각이 들었다 ㅎㅎ
아무튼, 어릴때 칭찬 도장 하나 받을려고 열심히 했던거 생각나서 신났다.
ㅋㅋㅋㅋㅋ
하.. 이 나이에 나한테 내가 도장을 받는 날이 올줄이야.
그래도 다 하고 나면 나에게 상으로 뭔가를 줄 예정이니
씐나게 해야지.
이제 들고 다니면서 루틴계획표에다가 하나씩 해낼때마다 왠지 신날거 같다.
새해부터 문구 쇼핑을 한 나도 대단하지만,
열의를 불태우게 되서 더 의욕적이게 되서 좋은듯.
새해에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그럼 오늘도 힘내야지!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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