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사랑한다면, 약속하세요! No 플라스틱 캠페인 중인 계양도서관!
안녕하세요!
오늘도 호기심왕왕 많은 "너드냥냥"입니다!
퇴근하고 와서 운동까지 해서 넋놓고 있다가
주말에 갔던 도서관 캠페인은 어여 알려야지!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러 왔습니다.
실은, 너드냥냥은 거북이코에서 빨대가 꽂힌 사진을 본 후부터 충격을 먹어서...
대놓고 저는 자연운동가입니다 !!! 까진 아니고, 혼자서 하는 소소한 실천을 하는 편이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씬나게 도서관에 룰루랄라 갔다가,
계양도서관에서 하는 캠페인을 알게 됐어요.
(누가 보면 계양도서관 홍보관인줄 알겠지만, 전 그냥 책 좋아하는 책순일뿐이에요 ㅠ)
실은 인천은 대대적으로 재활용에 대한 캠페인이나, 정보를 알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일환으로 도서관에서도 캠페인을 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고 도서관 들어가기 전에 슬쩍 봅니다.
No 플라스틱 참여를 위한 홍보배너.
쭈욱 읽어보니,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일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하고,
블로그나 SNS에 올려서 소식을 알리라고 되어 있네요.
전, 소소하게 나름 하고 있던거라, 좋은 취지군!! 하면서 냉큼 서명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놓여져 있어서, 배너 보고, 수거함 구경하고, 수거함 쪽에 있는 내용 한번 훑고,
서명하고. 이런식으로 보게 됩니다.
홍보용인지 모르겠지만, 수거함이 서 있습니다.
근데, 계속 여기에 있는걸까요?
정보성의 취지로 캠페인으로 하는건지, 계속 가지고 와서 넣을 수 있는건가 하는 의문점이 드는데
이런걸 물어보기가 부끄러워서 혼자 질문을 삼킵니다.
너드냥냥은 소심하니깐여......ㅠ
혹시나 알게되면 알려드릴께요!
집에 종이팩이나, 우유팩 이렇게 있는데 와서 버리면 알아서 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저렇게 다 틀리게 배출해야하는 구나 하면서 이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우유팩처럼 안쪽에 얇은 플라스틱막이 코팅되어 있는건 다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세세하게 나눠야하는군요.
실은 물은 플라스틱병에 든거만 보고 종이팩에 든거는 좀더 재활용하기
쉽지 않을까해서 그걸 선택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정말... 재활용하기가 힘드네요-_ㅠ
각 용기의 특성이 다르다는데, 아이고..
너무 복잡하다;;
하지만 우유팩은 일반휴지로 재생되고,
한모금 종이팩과 기픈물 종이팩은 페이퍼타일로 재생된다고 하니.
나중에 혹시 가지고 올 수 있으면 우유팩은 꼭 가져와서 넣어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뚜껑도 저렇게 깔끔하게 떼야하는구나...
그냥 물을 마시지 말아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너드냥냥.
종이팩에 든건 왠만한건 먹지 말자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번거로운거 싫으면 하질 말자의 주의;;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서명을 하면 종이팩에 든 물을 1개씩 가져가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서명에 대한 보상인거 같은데, 저는 집에서 준비해 온 물이 있어서 가지고 오진 않았어요.
어차피 필요하신 분이 쓰시는게 낫죠.
ㅋㅋ...
어른이 된 나를 칭찬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자기애로 무장한다.
잘했어, 너드냥냥!!! ㅋㅋㅋ
아무튼, 이 좋은 캠페인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한번 써봅니다.
소소하지만 은근하게 어필해보는 너드냥냥의 글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글로 만나요!
이상, 책욕심쟁이, 호기심쟁이 너드냥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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