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명언)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중요한게 아니다.

출처-픽사베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아침을 얼마나 일관적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 비제이 노박, 영화배우

한때 미라클모닝이 선풍적이었던 적이 있죠?
저도 한동안 6시에 일어나서 출근전까지
운동하고, 씻고, 집안일하고, 멍때리고 이렇게 알차게 하루를 썼던 적이 있습니다.
일이 들쭉날쭉해서 좀 스케쥴이 틀어지곤 했지만
어느순간 습관처럼 하다보니,
늦게 자도 그 시간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주어진 시간은 공평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틀려진다는 말이 너무 와닿아서 시작했었는데
어느순간 하지 않게 되었어요.
생산적이고 좋긴했지만
그날 늘 컨디션이 한창 좋아야할때 낮은 곡선을 그리더라구요.
아.. 다 맞는게 아니구나.
유동적으로 했었어야했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까,
해보니까 나도 좋아서 하긴 했는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했던 거죠 ㅎㅎ

정말 저 명언처럼 일찍 일어나는게 문제가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제 자신의 인생을 위한다고 시작한일이
저를 좀 먹어가는걸 몰랐다는게 조금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적당한 시간에 일어납니다.
6시에 집착하지 않고,
그날의 몸 컨디션에 따라 늦잠도 좀 더 자고,
조금더 제 자신을 알아갈려고 이것저것 시간을 시도해보기도 해요.

결국, 인생은 저를 위해서 사는거잖아요.
남을 위해 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인것을 알아서,
저는 제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려고 요즘 노력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침은 가뿐하게 일어나는거 같아요.

전보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저에게 맞는 삶을 사는것.
요즘 제가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네요.
그럼, 오늘도 글을 남기며
뿌듯한 마음으로 남은 하루 마무리 하러 가겠습니다.
다들 좋은일이 일어나는 오후 되시길 바래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